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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8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8. 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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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8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7월23일~7월27일) (농민신문 - 2018.8.1.)


그간 출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폭염으로 소의 성장속도까지 느려지면서 물량이 더욱 줄었다. 이에 따라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우는 7월 셋째주 대비 12.4% 감소해 모두 708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지육 1㎏당 1만9014원으로, 263원 올랐다.

1㎏당 경락가격은 ▲1++A 등급은 159원 하락한 2만2160원 ▲1++B 등급은 134원 상승한 2만1312원 ▲1++C 등급은 88원 하락한 1만9925원 ▲1+B 등급은 104원 상승한 1만9669원 ▲1B 등급은 170원 오른 1만8250원 ▲2B 등급은 10원 하락한 1만5979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도 셋째주 대비 30% 줄어 모두 504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가격은 145원 상승한 1만212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7월23일~7월27일) (농민신문 - 2018.8.1.)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육가공업체와 유통업체도 쉬는 곳이 많아졌다. 이미 재고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해놓은 업체들이 새 물량을 구입하지 않아 수요가 감소했다. 게다가 돼지 출하량도 감소했다.

돼지는 모두 2만1388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가격(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746원으로 지난주보다 695원 내렸다. 모돈(박피) 1846마리가 거래됐고, 1㎏당 가격은 4원 상승한 2020원이었다.



⦿ 8월 축산관측 (농수축산신문 - 2018.7.31.)


한우는 도축 마릿수 감소와 수요 증가로 인해 오는 9월까지 가격이 상승하겠으며, 닭고기도 폭염 피해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돼지는 등급판정 마릿수 및 수입 증가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공급물량이 늘면서 하락하겠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8월 축산관측을 정리했다.


■ 한우, 1등급 도매가격 전년 동월 대비 상승 

8~9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각각 전년동월 1만7414원, 1만8070원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축 마릿수 감소와 함께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으로 선물세트 작업이 앞당겨져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9월 한우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 대비 2% 안팎의 증가가 예상된다. 1세 이상 사육마릿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세 미만 송아지 사육마릿수 증가로 9월 1~2세 사육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5년 6~8월 정액 판매량 증가로 인해 2세 이상 사육마릿수 증가도 예상됐다.

한편 지난 6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한 19만1000톤이었다. 농경연은 지난해보다 상반기 수입단가는 올랐지만 한우 도매가격의 강세로 수입육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 돼지, 공급물량 증가로 가격 하락

8월 돼지고기 생산량은 등급판정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월보다 2.3% 증가한 7만2000톤으로 전망됐다. 돼지고기 수입량 역시 미국, EU 등 주요 수출국 가격 하락으로 전년동월보다 증가한 3만톤 내외가 될 전망이다.

이에 8월 돼지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에 따른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전년 동월 5230원 보다 0.6~6.3% 하락한 탕박(제주 제외) 기준 kg당 평균 4900∼5200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폭염이 지속될 경우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망치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 농경연은 관련 폐사하는 돼지가 출하직전의 비육돈일 경우 8월의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망치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135만마리로 전망된다. 특히  폭염으로 발정 지연, 산자수 저하 등 모돈의 생산성 저하가 발생한다면 내년부터는 등급판정 마릿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8월 돼지고기 생산량 늘어도 수입량 증가 (농민신문 - 2018.7.30)


국내 돼지고기의 생산량 증가에도 8월 수입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8월 축산관측’에 따르면 8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2.3% 많은 137만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8월 도매가격(제주지역 가격 제외) 역시 지난해 동월(5230원)보다 0.6~6.3% 낮은 1㎏당 4900~5200원을 형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산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입량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돼지고기값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경연은 8월 돼지고기 수입량을 지난해 동월보다 9.2% 늘어난 3만t 내외로 보고있다. 다만 폭염이 지속될 경우 등급판정 마릿수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월22일부터 7월24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한 돼지는 841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5330마리) 대비 57.8% 많다. 특히 7월17일부터 23일까지는 일평균 약 700마리(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의 1.2%)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경연은 “폐사 돼지가 출하 직전의 비육돈일 경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135만마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폭염이 모돈 생육에 지장을 줘 발정 지연이나 산자수 저하 등 생산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내년 등급판정 마릿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 유통기한 지난 한우고기 판매하려다 ‘덜미’ (축산신문 - 2018.8.3)


유통기한이 지난 한우고기를 판매목적으로 보관한 업자가 실형을 받았다.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은 축산물판매업자 두 명에게 법원은 각각 징역 1년,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수원 권선구에서 운영하던 축산물판매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한우고기 1톤의 유통기한 표시를 변경해 판매하려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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