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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6월 5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7.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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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6월 5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6월18일~6월22일) (농민신문 - 2018.6.27.)


주 5일 정상적으로 경매가 이뤄진 데다 최근 가격상승으로 오랜만에 9000마리 이상이 경매됐다. 지난주 공급량 급감으로 재고물량이 부족했고,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각종 모임이 재개돼 수요는 많았으나 급증한 물량을 소화해내기는 어려워 하락세를 보였다.

한우는 모두 9114마리가 경매됐다. 한우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836원으로, 59원 내렸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296원 하락한 2만3096원 ▲1++B 등급은 175원 내린 2만2140원 ▲1++C 등급은 13원 상승한 2만1037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846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386원 하락한 1만100원이었다. ▲2B 등급은 272원 하락한 1만741원을 기록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6월18일~6월22일) (농민신문 - 2018.6.27.)


무더운 날씨로 가정소비는 줄었지만 야외 캠핑이 늘며 삼겹살·목살 등 고가 부위 수요가 증가했다. 최근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돼지는 모두 2만2577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가격(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5428원으로 지난주보다 116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2270마리가 거래됐고, 1㎏당 가격은 51원 하락한 2031원이었다.



⦿ 한우 가격 오르고 돼지는 하락 예상 (농수축산신문 - 2018.6.29.)


■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할 듯

7월 한우 도축마릿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경연은 7월 도축마릿수의 경우 거세우 출하대기 물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도축마릿수 감소로 7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동월 지육 kg당 1만6713원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평년이 1만6292원인 것을 감안하면 평년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도매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한육우 배합사료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데다 한우 정액판매량도 지난해보다 4.1% 증가하는 등 송아지 생산잠재력 추정 결과 올해 송아지 생산 잠재력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이에 따라 9월에도 한우 사육마릿수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할 것이란 게 농경연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우 1등급 기준 5월 지육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1만8164원으로 전년동월 1만6399원보다 10.8% 상승했다. 5월은 도축마릿수가 늘어났음에도 평균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한 셈이다.

한편 6월 도매가격은 도축마릿수가 감소하면서 지난해보다 98% 상승한 지육 kg당 1만8399원을 기록했다. 고기소 가격이 올라가면서 송아지가격도 지난해보다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6~7개월령 수송아지 평균 가격은 40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2% 상승

했으며 암송아지는 318만원으로 2.4% 상승했다.



■ 돼지, 7월 도매가격 전년보다 내려갈 듯

돼지 7월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약세라는 전망이다.

농경연에 따르면 사육마릿수 증가로 7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동월보다 6.5% 많은 124만마리로 전망, 돼지고기 생산량도 늘어나 6만6000톤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돼지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전년동월보다 3.0~8.6% 하락한 kg당 4900~5100원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돼지 사육마릿수 증가로 연말까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가 예상된다. 9월 돼지 총 사육마릿수는 모돈수 증가로 자돈생산도 늘어 전년동월보다 0.1~1.8% 증가한 1150만~1170만마리로 전망된다. 12월에도 모돈은 지난해보다 늘어 돼지 총 사육마릿수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8~12월 등급판정 마릿수가 전년동기보다 5.5% 증가한 768만마리로 전망되면서 8월 도매가격은 전년동월보다 하락한 4800~5100원으로 전망된다. 9월 도매가격도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낮은 4200~4500원으로 전망되며, 10월은 3600~3800원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월은 4000~4300원, 12월은 3800~4100원으로 다소간 올라가지만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인한 가격 약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 한우고기 도매가격, 송아지 가격 상승세 지속 (축산환경신문 - 2018.6.30.)


한우 도축두수는 2016년까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다가 작년부터는 증감을 반복하면서 추세적으로 느리게 증가하고 있다. 올 1∼5월 도축두수는 31만 2천 두로 작년 동기 대비 3% 증가하였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kg당 1만 7천원 초반 수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2월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6월(1∼28일)에는 1만 8,12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높았다.

작년 11월 이후 도축두수는 전년보다 증가하였음에도 도매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김영란법의 충격이 점차 완화될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선물한도가 올해 초부터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한우 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송아지 암수 평균가격은 작년 하반기에 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상승세로 전환되어 5월에 365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되어 6월(1∼27일)에는 그보다 5.2% 더 높은 369만원이었다.

암소 도축률 추세치(12개월 이동평균)는 ‘14년에 크게 하락한 후 ’15년에는 비교적 하락세가 완화되었고, ‘16년에 다시 하락세가 강해졌다가 작년에는 완화되었으며, 작년 말 이후 24%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암소 도축률 추세치 하락세가 작년부터 완화된 후 작년 말부터는 보합세를 보여 암소 사육의향 증가세가 잦아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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