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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2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2. 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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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2월 4주차)



⦿ 설 이후 한우가격 어떨까? (축산신문 - 2018.2.21.)


청탁금지법 개정 후 처음으로 설 명절을 보냈다. 유통업계에서는 청탁금지법 개정에 맞춰 10만원 미만의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고, 실제 이렇게 제작된 선물세트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설 한우고기 매출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한우농가들은 사라진 명절 특수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명절 후 한우경기 전망이 어떨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향후 가격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명절 후 한우가격은 명절 경기와 연관이 깊다고 말한다.

명절이 지난 후 창고에 남은 물량이 어떤 상황이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은 “유통업체의 창고에 재고가 많이 남았느냐, 아니면 비어있느냐가 명절 후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재고가 많으면 구매요청이 줄어들고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재고가 부족하면 주문이 많아져 가격은 오르게 된다”며 “올해 설 이후 전망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본다. 많은 업체들이 등심, 안심, 채끝의 재고를 상당량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의 부담 때문에 불고기와 국거리 위주로 한 설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로스용 부위의 재고를 업체들이 쌓아놓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열린 한육우수급전망회의에서도 로스용 부위 재고가 많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기적으로 학교급식이 시작되기 전이라는 점도 가격의 발목을 잡고 있다.

순우리 김건수 대표는 “학교급식이 시작되는 3월 전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일 수 밖에 없다. 학교급식이 본격화되고, 나들이 시즌이 다가올 때까지는 좋은 가격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유통전문가들은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맞지만 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유통업체의 재고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소비가 부진한 시기인 것도 맞다. 하지만 가격은 공급과 수요가 만나는 점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공급이 어떤지에 대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수요적 측면만으로 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보통 설 명절 후 출하물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가격은 약보합세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우동향 (축산환경신문 - 2018.2.21.)


○ 한우 도축두수는 작년 4월 이후 추세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다가 추석 직후인 10월에 20.7% 감소한 데 이어 12월에도 10.8% 감소하였고, 올 1월에도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감소폭은 2.5%로 줄어들었다.

○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2월(1∼10일)에는 설 수요 증가에 따라 kg당 1만 7,592원으로 전월 대비 2.7% 상승하여 한우고기 가격이 매우 높았던 2016년의 2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송아지 암수 평균가격은 작년 7월부터 추세적으로 낮아지다가 올 1월과 2월(1∼12일)에는 각각 두당 321만원, 322만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 송아지價 강보합세 전환 (농수축산신문 - 2018.2.20.)


송아지 가격이 하락세에서 강보합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GS&J 인스티튜트가 최근 발표한 한우동향에 따르면 송아지 암수 평균 가격은 지난해 7월부터 하향세를 보이다 올해 1월에는 마리당 321만원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어 2월(1~12일)에도 마리당 322만원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보다는 14.2%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암송아지 가격은 지난해 6월 마리당 311만원에서 12월 291만원으로 하락한 후 올 1월에는 293만원으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고, 2월(1~12일)에도 294만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월보다는 15.7% 높았다.

수송아지 가격도 지난해 6월 마리당 392만원에서 12월 349만원으로 낮아진 후 올 1월에는 마리당 349만원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졌고, 2월(1~12일)에는 351만원으로 0.6%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보다는 13.1% 높았다.

이런 가운데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 2016년까지 송아지 가격이 높게 유지되면서 올해 가을까지 한우 비육농가의 적자 경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우 비육우 소득은 2016년 마리당 238만원으로 매우 높았으나 지난해부터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지난해 12월 기준 180만원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1월에는 114만원으로 더욱 감소했다. 비육우 순수익도 2016년 마리당 98만원으로 한우산업 호황이었던 2010년보다 높았으나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1월에는 18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2016년 송아지 가격이 급등, 평균 364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올해 상반기 비육우 소득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환 GS&J 농정전략연구원장은 “2016년 상반기에 송아지 가격이 상승해 가을까지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한우 비육우 순수익은 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한우비육 수익성 ‘뚝’…농가 경영난 장기화 전망 (축산신문 - 2018.2.22.)


한우비육의 수익성이 크게 감소했으며, 올해 가을까지 적자 경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SnJ에서 발표한 2월 한우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의 비육우 소득은 2016년 두당 238만원으로 매우 높았지만 2017년에 점차 감소해 12월 기준 180만원으로 줄어들었고, 2018년 1월에는 114만원으로 더욱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감소의 원인은 송아지 가격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016년 송아지가격이 급등해 최고치를 경신했던 것으로 보면 올해 상반기 비육우 수익성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수익성이 낮아진 만큼 생산비를 감안한 순수익 또한 감소했다.

비육우 순수익은 2016년 두당 98만원에서 2017년 감소세를 보였고, 2018년 1월에는 18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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