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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1. 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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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월15일~1월19일) (농민신문 - 2018.1.17.)


신년 모임이 늘면서 한우고기 수요가 증가하자 그동안 출하를 미뤄왔던 농가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해 한우를 대거 출하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았던 탓에 가격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보다 51.8% 증가한 1만2012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지육 1㎏당 1만8482원으로 지난주보다 181원 내렸다. 1㎏당 등급별 경락가격은 ▲1++A 등급은 302원 하락한 2만1764원 ▲1++B 등급은 272원 내린 2만910원 ▲1++C 등급은 142원 떨어진 1만9599원 ▲1+B 등급은 120원 하락한 1만9632원 ▲1B 등급은 92원 내린 1만8277원 ▲2B 등급은 59원 하락한 1만555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40% 증가한 1064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가격은 평균 9933원으로 지난주보다 20원 올랐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월15일~1월19일) (농민신문 - 2018.1.17.)


공급 마릿수가 증가했지만 연초 각종 신년 모임이 활기를 띠면서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가격이 상승한 한주였다. 지난주보다 5.2% 증가한 2만6793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가격(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140원으로 지난주보다 58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2270마리가 거래됐고, 1㎏당 가격은 22원 하락한 2199원이었다.



⦿ 설 특수 겨냥 10만원짜리 한우세트 ‘봇물’ (축산신문 - 2018.1.17.)


10만원 아래 가격으로 구성된 한우선물세트가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할인매장에서 청탁금지법 가액조정에 맞춰 10만원 이하의 국내산 한우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설 명절을 겨냥해 10만원짜리 한우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 세트는 냉장 한우 1.35kg으로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이 10만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이다.

이마트에서는 9만원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총 47개 선물세트 가운데 9개 선물세트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저렴해졌다. 최저가는 한우정육세트로 올해 9만8천원에 판매된다.

온라인 쇼핑몰인 CJ몰에서도 9만원대 한우세트가 등장했다. 등심, 채끝, 차돌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세트’가 9만9천원, ‘농협안심한우구이세트’는 9만5천원에 판매된다. 농협안심한우세트는 기존에 11만원에 판매된 상품으로 이번 설을 맞아 가격을 낮췄다.

유통업계에서는 청탁금지법의 가액 기준이 10만원으로 높아지면서 국내산 한우로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것이 어느 정도 수월해졌다고 보고 있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의 개정이 한우농가들이 원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됐다고는 볼 수 없지만 개정 전 보다 나아진 것 만은 사실”이라며 “단 우려스러운 것은 수입축산물의 선물세트 구성 또한 쉬워졌다는 것이다. 조속히 국내산 농수축산물을 청탁금지법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송아지가격 호조로 한육우 사육마릿수 증가 (농수축산신문 - 2018.1.19.)


송아지 가격 호조로 한우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체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우농가수는 규모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감소해 9만4086농가까지 떨어졌다.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7년 4분기(12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99만7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만3000마리가 증가했다. 이중 한우는 285만2000마리로 전년동기보다 1.5% 증가한 반면 육우는 14만5000마리로 전년동기보다 5.6%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통계청은 송아지가격 호조로 한우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한우 번식우 마릿수는 지난해 4분기 166만8000마리로 전년동기보다 4만6000마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육우 사육마릿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육우농가의 감소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한·육우 사육농장수는 총 9만8432농가로 전년동기대비 3762농가가 감소했다. 3개월 전인 전분기와 비교해도 1081농가가 줄었다.

특히 한·육우농가의 경우 사육규모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농가수가 감소했다. 한우의 경우 사육농장수가 9만4086농가로 전년동기대비 3412농가가 감소했으며, 육우농가는 7634농가로 504농가가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50마리 미만 농가수가 8만1573농가로 전년동기대비 4319농가가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50~100마리 미만 농가와 100마리 이상 농가도 각각 1만262농가, 6597농가로 전분기대비 각각 3.9%, 4.8%가 감소했다.

이밖에 돼지 사육마릿수는 산지가격 호조에 따른 모돈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4만7000마리가 늘어난 1051만4000마리를 기록했다.



⦿ 올해 한우도매가격 강보합세 전망 (축산신문 - 2018.1.17.)


올해 한우의 공급과 수요가 증가하고 도매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GSnJ는 최근 발표한 한우동향 분석 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우도축두수는 2017년 4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우사육두수는 2016년 말부터 전년대비 증가세를 전환 후 점차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한우도축두수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GSnJ는 전망했다.

한우 도매가격은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수요가 위축돼 2017년 1월에 1만5600원/kg으로 하락했고, 이후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9월에 1만7천300원/kg까지 상승했다. 이후 최근에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종합해 올해 한우 도축두수는 약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수요 측면에서도 청탁금지법의 개정으로 한우고기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수준이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송아지 가격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매가격 상승으로 송아지 입식 의향이 높은 반면 일관사육 증가추세에 따라 가축시장 송아지 공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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