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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1. 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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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월22일~1월26일) (농민신문 - 2018.1.24.)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출하량이 늘었다. 그러나 설날(2월16일) 수요를 대비한 대형 유통업체의 대량 구매가 시작되지 않아 가격이 하락한 한주였다. 지난주보다 4.8% 증가한 1만260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지육 1㎏당 1만7733원으로 지난주보다 749원 내렸다. 1㎏당 등급별 경락가격은 ▲1++A 등급은 554원 하락한 2만1210원 ▲1++B 등급은 646원 내린 2만264원 ▲1++C 등급은 820원 떨어진 1만8778원 ▲1+B 등급은 841원 하락한 1만8791원 ▲1B 등급은 815원 내린 1만7462원 ▲2B 등급은 511원 하락한 1만5039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8% 감소한 872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가격은 평균 9973원으로 지난주보다 40원 올랐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월22일~1월26일) (농민신문 - 2018.1.24.)


사육마릿수가 늘어 공급이 충분하고 겨울철 야외 구이용 소비와 급식 수요 급감으로 돼지값 약세가 지속됐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삼겹살을 먹으면 좋다는 인식으로 소비가 다소 늘고 있지만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지난주보다 3.2% 증가한 모두 2만7656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가격(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066원으로 지난주보다 74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2073마리가 거래됐고, 1㎏당 가격은 20원 상승한 2219원이었다.



⦿ [농업전망 2018] 축종별 동향 및 전망 (농수축산신문 - 2018.1.26.)


■ 한육우

2013년 이후 감소 추세였던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나며 증가 추세로 전환된 가운데 올해도 생산 마릿수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 올해 사육마릿수 303만마리 예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송아지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의 번식의향이 높아 올해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우 정액 판매량은 전년보다 6.6% 증가한 195만6000스트로우였다.

송아지 생산 마릿수 증가와 거세우 출하대기 물량 감소로 도축 마릿수가 줄어 올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303만마리로 예상되고 있다. 도축 마릿수 감소로 전국 평균 한우 kg당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5.2% 상승한 1만7579원으로 예상됐다.

농경연은 번식의향이 높아 송아지 가격은 당분간 강보합세가 예상되며 국내산 쇠고기 소비자 가격도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 내년부터 국내 쇠고기 생산량 증가세

올해 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한 23만4000톤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사육 마릿수 증가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쇠고기 생산량도 2019년부터는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란 예상이다. 농경연은 이에 국내 쇠고기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7년에는 27만5000톤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쇠고기 수입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우 도매가격이 상승하는데다 미국과 호주의 생산량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수입육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쇠고기 수입 증가에도 국내산 쇠고기 소비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쇠고기 생산 및 수입량 증가로 1인당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 2022년 12.3kg, 2027년 13.6kg으로 전망되고 있다.


# 쇠고기 자급률 증가 힘들어

쇠고기 자급률과 관련해 암울한 예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현재 수준에서 크게 늘어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농경연은 올해 이후 국내산 쇠고기 자급률은 38~41%의 현상유지 정도로 예상했다.


■ 돼지

돼지는 오는 3월 모돈 사육 마릿수가 지난해 동월 보다 증가한 101만~103만마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전체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 증가로 1070만~1090만마리로 전망됐다.


# 모돈 수 증가로 사육 마릿수도 증가

농경연에 따르면 모돈 수 증가로 오는 3월 돼지 전체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2.6~4.5% 증가한 1060만~1080만마리로 예상됐고 오는 6월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1.6~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사육 마릿수 증가로 오는 6월까지 도축 마릿수는 지난해 동기간 보다 1.2% 증가한 839만마리로 전망됐다. 돼지고기 생산량도 도축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 동기간 보다 증가한 44만5000톤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증가세로 올해 전체 도축 마릿수는 1700만마리를 넘어서 1751만마리로 전망됐고 돼지고기 생산량은 93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 상반기 돼지 도매가격 지난해보다 낮을 듯

올 상반기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달 지육가격은 탕박 kg당 4200~4500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낮고 다음달은 이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학교 급식이 재개되고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오는 3월과 4월은 4400~4700원, 오는 5월과 6월은 평균 5000원 이상으로 예상됐고, 올해 연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탕박 kg당 4481원(제주가격 포함)으로 전망됐다.

한편 수입량은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보다 감소한 34만3000톤으로 전망됐다.


# 장기간 사육 마릿수 증가세 이어져

돼지 사육 마릿수는 장기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사육 마릿수 증가세가 내년까지 지속되다가 공급증가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2021년 까지는 감소하겠지만 오는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돼 오는 2027년 연평균 사육 마릿수는 1150만마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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