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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0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10. 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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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0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0월1일~10월5일) (농민신문 - 2018.10.10.)


소값이 추석 전보다도 높게 형성된 한주였다. 긴 연휴가 끝나고 소 출하량이 급감한 가운데 수요는 증가해서다. 가을철 한우 관련 지역축제가 많이 열리는 데다 공휴일(3·9일)로 인한 공판장 휴무일도 늘어나 재고 확보에 나선 중도매인들이 많았다. 한우는 추석 전(9월17~21일) 대비 47.9% 감소한 총 5915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256원으로, 261원 올랐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241원 상승한 2만2518원 ▲1++B 등급은 103원 오른 2만1379원 ▲1++C 등급은 317원 상승한 2만15원 ▲1+B 등급은 35원 오른 2만15원 ▲1B 등급은 159원 상승한 1만8744원 ▲2B 등급은 137원 상승한 1만549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추석 전보다 61.5% 줄어든 총 300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562원 상승한 1만1493원이었다. ▲2B 등급은 436원 상승한 1만2162원을 기록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0월1일~10월5일) (농민신문 - 2018.10.10.)


돼지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추석 때 적체됐던 물량이 많은 데다 가을이 되면서 돼지의 성장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우 소비가 증가한 데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야외 소비가 줄어 돼지고기 소비는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이 때문에 값은 하락세였다. 돼지는 총 2만6983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833원으로 추석 전보다 239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2879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값은 10원 하락한 2027원이었다.



⦿ 명절 연휴 끝났지만…한우가격 강세로 출발 (축산신문 - 2018.10.8)


명절 연휴 이후 한우가격이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9일의 연휴를 보낸 도매시장에는 명절 이후 물량을 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했다. 이에 따라 한우도매가격 또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일 1등급 전국 평균거래가격은 kg당 1만8천526원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kg당 1천원 정도 상승하면서 명절 직전 가격 수준까지 단숨에 회복했다. 9월초의 1만9천원대까지는 아직 좀 남았지만 수요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한 중도매인은 “긴 명절 휴식을 보내면서 주문이 많이 밀렸다. 당분간은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에는 나들이객들이 많고, 각종 지역 축제들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한우고기의 수요가 가격을 강하게 견인해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산지 송아지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송아지는 320만원대, 수송아지는 400만원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명절 후 가격이 주춤거렸던 예년과는 많이 상이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전체적으로 물량이 분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전반적으로 출하물량이 분산되면서 명절 후에는 안정적인 가격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한우 둔갑판매, 솜방망이 처벌 안된다 (축산신문 - 2018.10.12)


명절마다 끊이지 않고 나오는 소식이다.

올해 명절에도 한우둔갑판매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8월 27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판매·제조업체 2만7천44곳을 대상으로 농식품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펼친 결과 거짓 표시 292곳·미표시 191곳 등 총 48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추석 명절 농산물 성수기의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일반 농산물을 유명 지역의 특산물로 속이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선물용 농축산물, 건강기능식품, 제수를 중점 단속했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92곳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91곳은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쇠고기는 64건이며, 축산물이 총 위반건수의 39.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가장 큰 이유는 외국산이 국내산보다 저렴하고 소비자는 국내산을 선호해 속여 팔면 이익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한우의 경우 높은 가격 때문에 둔갑판매 단골 품목으로 등장하고 있다.

한우업계에서는 둔갑판매가 여전히 우리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강력한 처벌규정을 만들어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명절마다 끊이지 않고 둔갑판매 뉴스가 나온다. 이런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소비자들은 한우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수 밖에 없고, 이것이 곧 한우소비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지금이라도 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더 이상 이런 뉴스가 나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달 돈가 kg당 4100~4300원대 예상 (농수축산신문 - 2018.10.12)


이달 돈가가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kg당 4100~4300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0일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갖고 단풍 행락철 시작으로 소비가 소폭 살아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출하가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돈가는 지난달 대비 하락한 kg당 4100~4300원대(제주 제외)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분육 중 구이류의 경우 명절 미판매 물량과 도축 증가로 인한 생산량 증가로 공급이 늘면서 시장에 덤핑물량이 많이 출현하고 있고 특히 목살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대형매장 할인행사가 수입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 국내산은 납품가격이 낮아지고 물량도 예전 진행했던 수준의 절반까지 감소한 상태며, 2차 육가공업체 수입 원료육 전지는 대부분 내년 6월분까지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육은 2만3709톤이 들어와 지난 1~9월 35만2755톤이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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