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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0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10.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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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10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0월15일~10월19일) (농민신문 - 2018.10.24.)


산지에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한우 거세우 물량이 많다보니 출하물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열리던 한우 관련 축제가 마무리돼 소비가 줄어 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우는 지난주 대비 31% 증가한 총 9678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570원으로 480원 내렸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85원 하락한 2만2241원 ▲1++B 등급은 628원 내린 2만543원 ▲1++C 등급은 622원 떨어진 1만9178원 ▲1+B 등급은 699원 하락한 1만9237원 ▲1B 등급은 363원 내린 1만8389원 ▲2B 등급은 517원 떨어진 1만499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51.5% 늘어 총 703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474원 하락한 1만1324원이었다. ▲2B 등급은 203원 하락한 1만2101원을 기록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0월15일~10월19일) (농민신문 - 2018.10.24.)


가을이 되면서 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증가해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주에 이어 출하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기온이 떨어지며 나들이 소비가 감소해 값은 하락했다. 돼지는 모두 2만8587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981원으로 전주보다 419원 내렸다. 모돈(박피) 241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값은 3원 상승한 1858원이었다.



⦿ 한우·돼지 사육두수 증가···‘규모화’ 추세 가속 (한국농어민신문 - 2018.10.23)


대부분 축종의 가축 사육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와 돼지의 농가별 평균 사육두수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소규모 농가 수는 줄어들고 있어 대가축을 중심으로 규모화 추세가 가속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는 사육 마릿수가 298만9000마리로 지난해 3분기보다 1만4000마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산지가격의 강세 기조가 유지되면서 비육우가 증가하고 도축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돼지는 사상 최대 사육마릿수를 기록했다. 올 3분기 1164만1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치인데,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새끼돼지 생산이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이처럼 축종별 사육마릿수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우와 돼지 사육농가들의 사육두수 확대 추세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우의 경우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지난해 3분기 8만1904농가에서 올해는 7만9042농가로 줄어든 반면 50~100마리 규모는 1만677농가에서 1만853농가로 늘었고, 100마리 이상 대규모 농가도 지난해 6932농가에서 7038농가로 증가했다.

돼지 사육규모별 농가는 1000마리 미만은 계속 감소하며 지난해 2954농가에서 2693로 줄은 반면 1000~5000마리 농가는 3005농가에서 3113농가로, 5000마리 이상은 388농가에서 390농가로 늘었다.



⦿ 11월 축산관측 (농수축산신문 - 2018.10.26)


한우는 도축 마릿수의 감소로 인해 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육마릿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돈 역시 사육마릿수 증가로 등판판정 마릿수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육계는 병아리 생산 증가로 사육마릿수가 늘고 있고 도계 마릿수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가격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11월 축산관측을 정리했다.

■ 한우

11월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 출하예정 마릿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11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지난해 지육 kg당 1만7371원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9월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312만마리보다 0.5% 증가한 313만4000마리로 나타났다. 이중 한우 마릿수는 298만9000마리로 전년동기보다 0.8% 증가했지만 육우 마릿수는 6.8% 감소했다. 한육우 사육 농장수는 9만8000농장으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했다.

12월 한우 사육마릿수는 1∼2세 사육 마릿수 증가와 도축 마릿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월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7% 증가한 30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9월 수입량은 전년동월보다 10.4% 증가한 3만4000톤으로, 국가별 쇠고기 점유율은 미국산 53.3%, 호주산 39.4%, 뉴질랜드산 5.0% 순이었다.

특히 수입단가가 전년보다 상승했음에도 수입량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 돼지

11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동월보다 많은 162만∼164만마리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11월 돼지고기 생산량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증가한 8만6000톤 내외로 예상됐다.

11월 돼지 도매가격은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해 전년대비 하락한 kg당 4000∼4300원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10월 돼지 평균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육가공업체들의 원료육 구매 수요가 늘어 전년동월보다 2.1% 상승한 kg당 4013원을 기록했다.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미국과 EU 등 주요 수출국의 가격 하락으로 전년동월보다 증가한 3만톤 내외로 전망됐다. 다만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는 벨기에와 인접한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에서 추가 발병케 될 경우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수입량이 전망치보다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12월부터 내년 4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마릿수 증가로 전년동기보다 2.7% 증가한 755만마리로 전망되는 가운데 같은기간 돼지고기 생산량도 전년동기보다 많은 40만톤 내외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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