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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5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5. 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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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5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4월23일~4월27일) (농민신문 - 2018.5.2.)


유통업체들이 5월5~7일 연휴 성수기를 앞두고 물량준비와 함께 재고 확보에 나서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한우는 모두 959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지육 1㎏당 1만9161원으로 31원 올랐다.

1㎏당 경락가격은 ▲1++A 등급은 148원 상승한 2만2618원 ▲1++B 등급은 183원 오른 2만1818원 ▲1++C 등급은 57원 하락한 2만421원 ▲1+B 등급은 56원 상승한 2만314원 ▲1B 등급은 33원 하락한 1만8611원 ▲2B 등급은 132원 하락한 1만5827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883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가격은 24원 하락한 1만689원이었다. ▲2B 등급은 158원 상승한 1만1237원 ▲3B 등급은 4원 상승한 9894원을 기록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4월23일~4월27일) (농민신문 - 2018.5.2.)


학교 급식 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날씨도 더워지면서 야외 나들이 소비마저 늘었다. 다만 산지 사육마릿수가 1100만마리 수준으로 공급량이 충분한 터라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돼지는 모두 2만3798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가격(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781원으로 지난주보다 277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2439마리가 거래됐고, 1㎏당 가격은 76원 상승한 2312원이었다.



⦿ 국내산 삼겹살‧목심 판매 ‘소폭 회복’ (농수축산신문 - 2018.5.3.)


지난 1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판매 지육가격 상승과 이달 첫째 주 연휴로 인한 수요를 대비해 유통업체에서 비축개념으로 주문수요가 있어 삼겹살과 목심 판매가 나아지고 있고 시장에 덤핑물량도 많이 사라졌다. 또한 대형마트 할인행사 납품예정 물량도 꾸준히 생산중에 있다.

국내산 전지의 경우 급식 납품 외에는 냉동생산 중이고 등심은 가격 강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후지는 원료육 수요감소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갈비도 일부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는 계속 냉동생산하고 있는 상태다.

A지방은 수요 감소와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세를 보였고 족발 판매는 여전히 공급에 비해 수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셋째 주와 비교시 지육(제주 제외)이 kg당 93원 상승한 가운데 판매가격은 구이류 및 정육류 모두 가격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갈비가 kg당 300원, A지방이 100원 하락했다.

반면 수입 돼지고기 구이류는 경기악화와 미세먼지, 미투운동 등으로 외부활동과 친목모임 감소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말결산에 따른 수요부진까지 겹쳐 삼겹살과 목심 모두 구매문의가 끊겨 가격도 kg당 200~300원 추가 하락을 보였다. 목전지의 경우 소비자 외부활동 감소로 식자재, 음식점 등 고정거래처로부터의 주문이 크게 감소했고, 유통쪽에서도 추가 가격하락을 기다리며 구매를 미루고 있어 100원 가량 추가 하락했다. 전지는 수입공급량 증가로 약보합세가 계속됐고, 부산물에서 목등뼈와 족발은 공급 감소로 인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 5월 축산관측 (농수축산신문 - 2018.5.1.)


한우는 도축 마릿수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이 예상된 반면 돼지고기는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겠고 닭고기 역시 도계 마릿수 증가로 당분간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4월 25일 발표한 5월 축산관측을 정리했다.


# 한우, 공급 감소로 가격 상승

5월 한우 도축마릿수가 지난해 동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14.8% 감소한 4만8000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번식의향 증가로 인한 암소 도축 감소(14.8%)와 출하가능 거세우(15% 감소) 물량 부족 때문으로 농경연은 분석했다.

등급판정 마릿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4월(1~23일) 등급판정 마릿수는 4만1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추세는 5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등급판정마릿수 감소에 따른 가격 강세로 송아지 가격도 지난해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월(1~23일) 6~7개월령 수송아지 평균 가격은 36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8% 상승했으며, 암송아지는 300만원으로 5.5% 상승했다.

한편 한우 사육마릿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한우 사육마릿수는 사육의향 상승으로 인한 1세 미만 사육마릿수 증가와 도축마릿수 감소에 따라 지난해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 돼지,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 kg당 4800~5100원

5월 돼지 지육가격은 지난해 동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사육 마릿수와 돼지 도축 마릿수가 증가하는 등 돼지고기 생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농경연은 사육 마릿수 증가로 5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1.5% 증가한 139만마리로 예상했고 이달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1.5% 증가한 7만4000톤으로 예상했다.

4월 1~23일까지 돼지 지육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 동월 5105원보다 12.6% 하락한 kg당 4463원(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도 가격 포함)을 나타냈다.

국산 냉장 삼겹살의 경우 4월 소매가격은 100g당 1829원으로 지난해 동월 2000원 보다는 6.7% 하락했다.

5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감소한 3만5000톤으로 예상됐다.

농경연은 국내외 상황을 종합해 5월 돼지 지육 도매가격은 지난해 동월보다 2.3~8.1% 하락한 kg당 4800~5100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는 6월 돼지 총 사육마릿수는 모돈수가 지난해 보다 증가(108만~110만마리)함에 따라 자돈 생산량도 늘어 지난해 동월보다 증가한 1130만~1150만마리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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