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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5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18. 5.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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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8년 5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5월7일~5월11일) (농민신문 - 2018.5.16.)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예상 사육마릿수가 303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으나 정작 출하예정 물량은 부족한 상태다. 도축마릿수 감소로 인한 공급량 부족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지어 5월7일 어린이날 대체휴무로 전국 경매장이 쉬면서 가격이 더욱 상승했다.

한우는 모두 6052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지육 1㎏당 1만9252원으로 220원 올랐다.

1㎏당 경락가격은 ▲1++A 등급은 244원 상승한 2만2993원 ▲1++B 등급은 338원 오른 2만213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583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가격은 279원 상승한 1만786원이었다. ▲2B 등급은 300원 상승한 1만1453원 ▲3B 등급은 154원 상승한 9730원을 기록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5월7일~5월11일) (농민신문 - 2018.5.16.)


공급량이 넉넉해 가격은 지난해 5월 평균(5222원) 대비 낮은 가격대인 4800원을 축으로 소폭 등락현상을 지속하고 있다.

돼지는 총 2만1651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가격(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824원으로 지난주보다 52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2258마리가 거래됐고, 1㎏당 가격은 141원 하락한 2091원이었다.



⦿ 가축시장 재개장 후 송아지 가격 상승세 (축산신문 - 2018.5.15.)


가축시장이 재개장된 4월 24일의 암송아지 평균가격은 326만원, 수송아지는 379만7천원이다.

가축시장 폐쇄 전까지인 4월초 수송아지의 산지가격은 370만원대였다. 연초와 비교하면 3달여 동안 가격이 20만원정도 올랐다. 이에 비해 재개장 후 불과 보름 만에 수송아지의 가격은 30만원이 뛰었다. 수송아지의 경우 재개장 후 상승세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우선 현 상황에 대한 암송아지의 가격 상승은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가임암소의 사육두수가 포화상태라는 설명이다.

1/4분기 가축통계에 따르면 1세 이상 가임암소의 사육두수는 140만에 육박한다. 연간 75만두 정도를 도축하는 한우산업의 볼륨을 감안해보면 현재의 가임암소는 다소 많아 보이는 측면이 있다. 때문에 암송아지의 산지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하리라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송아지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우선 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이 좋은 상황에서 수송아지의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최소 한 달 정도는 한우 도축두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도매가격 또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송아지 가격 또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 한우사육두수, 내달 290만두 넘어설 듯 (축산신문 - 2018.5.16.)


한우 사육두수가 오는 6월 290만두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팀은 4월30일 자료를 기준으로 한우수급동향을 분석한 결과 사육두수가 지난달 287만두에서 오는 6월에는 296만3천두, 9월에는 298만2천두로 늘어날 것으로 단기 예측했다. 농협 한우팀은 연도 말에는 사육두수가 293만두로 증가추세가 주춤거리지만 내년 3월에는 295만2천두로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 한우팀은 이력제 자료를 보면 4월 사육두수는 287만두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고, 이 중 암소는 183만2천두(가임암소 126만6천두)라고 했다.

송아지 생산두수는 4월말 누계기준 32만5천두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정액판매는 4월말 누계기준 47만4천str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정액판매는 구제역 발생으로 3월27일부터 4주일 동안 중단됐었다. 역시 같은 기간 폐장됐던 가축시장의 4월말 누계기준 거래두수는 3만5천두로 전년 대비 7.2% 감소했다.

송아지 가격(경매시장 51개소 기준)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올랐다. 수송아지 가격은 지난해 4월 344만3천원에서 올해 4월 385만1천원으로 올랐고, 암송아지는 지난해 4월 285만9천원에서 올해 4월 323만4천원으로 큰 폭으로 뛰었다.

도축두수는 4월말 누계기준 25만6천두(암소 11만1천두)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늘었다. 1등급이상 출현율은 4월말 누계기준 72.1%(암 56.7%, 수 3.58%, 거세 88.2%), 거세우 도체중은 445kg(생체중 748kg)으로 나타났다.

수입쇠고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검사실적 기준으로 4월말 누계가 전년 대비 9.6% 늘었다. 냉장육 2만6천687톤, 냉동 9만4천813톤 등 총 12만500톤이 수입됐다.

농협 한우팀은 현재 송아지 생산보다 도축두수가 적어 사육두수가 300만두를 육박하는 수준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고 단기전망하고 있다. 올해 1년 간 송아지 생산은 전년 대비 3.9% 증가를 예측했다. 2017년 87만9천두의 송아지가 생산됐는데 올해는 3만4천두가 늘어난 91만3천두가 생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도축은 지난해 74만1천두에서 올해는 6천두가 늘어난 74만7천두로 예측했다.



⦿ 돈가 출하마릿수 감소, kg당 4700~4900원대 형성 전망 (농수축산신문 - 2018.5.15.)


이달 들어 돼지 출하마릿수가 감소하고 연휴로 인한 작업일수가 감소하면서 돼지 지육가격이 kg당 평균 4700~4900원대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0일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에서 이달 돈가는 제주를 제외한 kg당 평균가격이 4700~49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고 근로시간 단축(주52시간)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육 판매 동향은 구이류 중 삼겹살은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연휴소비로 인해 대형유통점 할인판매 행사물량 납품과 일반판매 모두 원활한 판매 흐름을 보였지만 목살은 여전히 부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육류 중 등심은 돈가스와 탕수육 등의 용도로 판매가 원활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외에는 부진해 냉동육 생산이 늘고 있으며 후지는 원료육 수요 감소로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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