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한우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80여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경기 안성시 및 인접 10개 시‧군(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음성‧진천‧천안‧아산‧당진)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8월 12일 20시부터 8월 14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 올해 4월에 접종 완료한 5개 시군(화성‧평택‧음성‧아산‧당진)을 제외한 6개 시군
□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소고기 수급 상황은 한우 도축 마릿수*(’24.1~7월)가 평년대비 25.5% 증가하는 등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며, 살처분 규모도 매우 적어(343만마리 중 6마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전망이다.
* 도축마릿수(1~7월) : (평년) 44.3만마리, (’23) 51.6 → (‘24) 55.6 (평년비 25.5%↑, 전년비 7.8%↑)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축산정책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리카돼지열병 충북‧경남으로 확산 위험,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0) | 2024.08.22 |
---|---|
정부, 온라인 플랫폼 포함,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 일제점검 실시 (0) | 2024.08.18 |
럼피스킨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0) | 2024.08.13 |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254개소 적발 (0) | 2024.08.13 |
경북 영천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0) | 2024.08.13 |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0) | 2024.08.12 |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0) | 2024.08.12 |
포유동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유행 대비,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 구축 (0) | 2024.08.12 |
개식용종식 해법 구체화한 시행령안 8월 7일 시행 (0) | 2024.08.06 |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0)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