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소식

경기 안성시 한우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오늘도힘차게 2024. 8.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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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한우농장 럼피스킨(LSD) 발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80여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경기 안성시 및 인접 10개 시‧군(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음성‧진천‧천안‧아산‧당진)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8월 12일 20시부터 8월 14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 올해 4월에 접종 완료한 5개 시군(화성‧평택‧음성‧아산‧당진)을 제외한 6개 시군

□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소고기 수급 상황은 한우 도축 마릿수*(’24.1~7월)가 평년대비 25.5% 증가하는 등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며, 살처분 규모도 매우 적어(343만마리 중 6마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전망이다.

* 도축마릿수(1~7월) : (평년) 44.3만마리, (’23) 51.6 → (‘24) 55.6 (평년비 25.5%↑, 전년비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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