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돼지 단계별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여 차질없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선, 발생 당시 국내 보유하고 있던 A형 구제역 백신 881만두분*을 활용하여 구제역 확진 즉시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 경기, 인천, 충남지역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에 대하여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긴급하게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으며,
* 881만두 중 500만두분은 돼지 A형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7년 추경으로 긴급 비축한 물량
❍ 긴급 백신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면서 3월 30일부터는 비접종지역 4개도 6개시 돼지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 구제역 긴급백신 추진상황 > ◈ (3.27∼3.29) 경기·충남·인천(발생 및 위험지역)지역의 모든 돼지와 그 외 지역의 모든 어미돼지(母豚) 접종(495만두) ◈ (3.30∼4.20) 강원·충북·전북‧경북지역과 세종·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돼지 백신공급 및 접종(327만두) ◈ (4.20∼4.21) 경남, 전남, 제주지역 돼지 백신공급 및 접종(223만두) |
□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 수입물량이 조기에 확보됨에 따라 전국 돼지에 대한 A형 구제역 1차 백신접종을 당초 4월말에서 4월 21일로 앞당겨 백신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 이는 당초 4월말 수입예정 물량 중 일부분(200만두)과 추가물량(50만두)이 4월 20일 조기 국내 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미접종 지역인 경남·전남·제주지역에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공급하여 접종을 추진하게 되며, 이로써 전국 모든 돼지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된다.
□ 아울러,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에 의한 방어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일정한 기간(최소 14일)이 소요되는 만큼 가축의 이동이나 축산분뇨 수거 등을 위해 축산농장을 방문하는 차량 등에 대하여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 매일 사육 가축에 대한 꼼꼼한 임상관찰을 통해 구제역 의심증상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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