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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6년 3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6. 3. 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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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6년 3월 1주차)

 

 

⦿ 축평원, 2015년 축종별 등급판정통계 분석 결과 (라이브뉴스 - 2016.3.2.)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5년도 소 100만 7천두, 돼지 1,588만 4천두, 닭고기 9,854만 7천수, 계란 10억 6,721만 9천개, 오리고기 1,138만수를 등급판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발표내용에 따르면, 2015년 소 판정두수는 100만 7,001두로 전년 104만 1,576두 대비 3만 4,575두(3.3%) 감소했다.
반면, 그 외 축종들의 판정물량은 모두 증가해 돼지는 1,588만 4,114두로 전년 1,566만 1,784두 대비 판정두수가 22만 2,330두(1.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고기는 1,138만 501수로 전년 대비 71.5% 증가했다. 계란은 10억 6,721만 9,469개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는데, 이는 계란 생산량의 7.0%에 해당한다.
2015년에는 특히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의 등급판정 물량 증가가 눈에 띄는데, 이에 대해 축평원은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 확대를 원인으로 추정했다.
한편, 2015년 소 등급판정 두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100만 7,001두로 3년 연속 등급판정 두수 100만두 이상을 기록했다.
품종별로는 한우가 88만 3,593두로 전년(92만 944두) 대비 4.1% 감소했고, 육우는 5만 6,923두로 전년(6만 6,758두) 대비 14.7% 감소, 젖소는 6만 6,485두로 전년(5만 3,874두) 대비 23.4% 증가했다.
이중 한우 판정두수는 암컷 41만 3,195두(46.8%), 수컷 2만 4,615두(2.8%), 거세 44만 5,783두(50.4%)로 분석됐다.
또한, 한우 전체 1+등급 이상 출현율은 36.5%로 전년 대비 4.1%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우 전체 평균 도체중량은 387.8kg으로 전년 대비 9.0kg 증가했으며 등지방두께는 13.0㎜, 등심단면적은 86.6㎠, 근내지방도는 No.4.7로 분석됐다.
한우 가운데 거세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은 전년 대비 4.7%P 증가한 54.3%를 기록했다.
한우 거세 전체 평균 도체중량은 429.7kg으로 전년 대비 5.0kg 증가했고, 등지방두께는 13.5㎜, 등심단면적은 91.2㎠, 근내지방도는 No.5.5로 분석됐다.
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은 시?도는 경기(57.5%), 경북(54.5%), 경남(54.2%)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군에서는 전북 정읍시(63.8%), 강원 평창군(62.9%), 경남 김해시(62.8%)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돼지 탕박 평균 도체중량은 87.7kg, 등지방두께는 21.7mm이며, 육질등급 출현율은 1+등급 28.8%, 1등급 35.1%, 2등급 31.8% 를 기록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정리해 2015년도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제작하고 3월초 정부, 통계청, 관련 기관 및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평원은 지난해 8월 통계청에서 선정한 통계보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축산물등급판정을 넘어선 통계분석과 이를 활용한 축산농가 컨설팅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우 적정 사육마릿수 재설정 필요성 대두 (농수축산신문 - 2016.2.29.)


한우 가격 강세로 소비자 가격 저항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한우의 적정 사육마릿수 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012년 306만마리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사육마릿수는 전년대비 3% 감소한 268만마리를 기록했다. 가임암소 마릿수는 전년대비 2.1% 감소한 110만마리였다.
사육마릿수 감소로 지난해 한육우 도축마릿수는 94만마리로 전년보다 4.6% 줄었다. 반면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29만7000톤으로 전년보다 6.3% 늘었다.
국내 생산 감소에 따라 지난해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지육 kg당 1만6487원로 전년보다 15.1%나 올랐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사육마릿수는 지난해보다 1.9% 감소한 263만마리, 한우 도매가격은 2.5% 오른 kg당 1만6691원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경우 수입육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번식기반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적정 사육마릿수 기준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에서도 이 같은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는 한편 소비자 가격 저항을 고려한 적정 사육마릿수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적정 마릿수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윤철수 경기 양평축협 조합장은 “소값이 오르면 언론 매체에서 크게 이슈화하곤 하지만 과연 한우를 싸게 공급하는 게 능사인지는 생각해봐야 한다”며 “소비자 입장뿐 아니라 생산자 입장도 고려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자급률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방안이 전제된 상태에서 적정 마릿수가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협의회는 추후 농가소득과 소비 측면을 고려한 적정 마릿수 구간대를 설정하되, 번식우와 비육우의 적정 비율과 번식 농가 소득 보장 대책도 논의하기로 했다.
박종수 수급조절협의회장(충남대 명예교수)은 “번식우 유지를 위해 번식기반을 확보하고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향후 번식우 적정마릿수와 번식 농가 소득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통기한 속인 돼지고기 공급 (인천일보 - 2016.3.3.)


분당경찰서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해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이모(4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경기도 성남시에서 돼지고기 유통업체를 운영하면서 제주도 본사에서 공급받은 오겹살 2500㎏(5100만원 상당)의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 경기도 소재 보쌈집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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