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우제류 사육농가 긴급 백신접종과 소독 및 차단방역 실태 현장 점검 |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3월 20(월) 경북도 상주시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하여 경상북도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과 상주시 관내 한우농가 긴급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을 하였다.
□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3일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이 1년 10개월 만에 발생하였고, 전국 최대 소 사육지역인 경상북도도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가운데 일부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장에서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상북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 이번 점검에서 경상북도는 백신 접종반 편성(144개반 238명) 및 접종 현황, 거점소독시설 운영, 농가 소독 지원(137대), 가축시장(14개소) 차단방역 강화, 우제류 농장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강화 조치 등 경북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설명하였다.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구제역은 확산이 매우 빠른 가축질병으로 경상북도는 특히, 소와 염소 사육이 많아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속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구체적으로 당부하였다.
□ 첫째, 경북지역 구제역 유입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속하고 빠짐없이 올바르게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공수의, 축협, 지역수의사 및 관련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조기 완료하도록 하였다.
□ 둘째, 백신 접종 시에는 소‧돼지 등에 대한 임상예찰을 꼼꼼히 진행하고 구제역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농장주, 수의사 등에게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셋째, 소‧염소 사육농장은 개방형 축사형태가 많아 방역에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농장 내 구제역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시설 일제점검과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여 축산농가가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 아울러, “전국 우제류 사육농가는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사람 등에 대해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농·축협은 구제역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우제류 농장뿐만 아니라 축산시설과 축산차량도 꼼꼼히 소독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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