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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4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3. 4. 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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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4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3월24일~3월31일) (농민신문 - 2023.4.5.)

 

지난주 한우값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우자조금과 연계한 봄맞이 온라인 한우 세일이 있었지만 온라인 구매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층이 많고 소비자들이 실물을 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해 효과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1만99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117원으로 전주 대비 135원 하락했다. 1++A등급은 145원 하락한 2만1813원, 1++B등급은 62원 오른 2만394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91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23원 상승한 9045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3월24일~3월31일) (농민신문 - 2023.4.5.)

 

지난주 돼지값은 전주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값은 날씨가 따뜻하고 좋으면 상승하는 성격을 띠는데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예년보다 날씨가 빨리 따뜻해지면서 삼겹살·목심 중심으로 조금씩 값 상승세를 보였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9637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919원으로 전주 대비 21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가격은 91원 하락한 2707원이었다.

 

 

⦿ GSnJ, 하반기 송아지 가격 상승 가능성 (축산경제신문 - 2023.4.7.)

 

한우 도매가격 급락세가 멈춘데 이어 송아지 가격 내림세도 잦아듦에 따라 올 하반기에 한우 산업 전환점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GS&J 인스티튜트는 최근 한우 동향 보고서를 통해 수소 도매가격 하락은 당분간 이어지지만, 2~3개월 후부터 송아지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점차 입식 의향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GS&J는 올해 2월 말 기준 5개월령 수소 마릿수가 지난해 대비 2% 줄어든 데다가 4개월령은 6.7%, 암소 마릿수도 5개월령 5.7%, 4개월령 8.2% 감소한 동향을 주목하면서 하반기 입식 의향 회복과 암소 도축률 감소를 전망했다.  
수소는 도축률이 2021년 9월 이후 완만하게 상승하는 추세였으나 작년 추석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보여 수소 출하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는 출하 지연으로 도매가격 하락을 저지하고 있으나, 출하 대기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평년대비 출하 물량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이 예고됐다.  
실제 올 2월 32개월 이상 수소 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많은 수준이었다. 1월 39.6%보다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수소 출하 지연이 누적되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GS&J는 수소 출하 지연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을 낮추고 있으나 그만큼 도축 대기 물량이 많아져 앞으로 도매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암소 도태는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세 이상 암소 도축률은 2021년 9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올 2월 도축률은 33%로 2018년 8월 수준을 회복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GS&J는 암소 도태가 활발하게 진행된 결과 가임 암소 증가율이 낮아졌으나 아직도 전년 동기 대비 3% 가까이 많은 수준이므로 앞으로도 송아지 생산 마릿수가 연간 3% 이상 팽창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저능력 암소를 중심으로 도태가 조금 더 늘어날 필요가 있으나 자칫 추격 도축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정책 개입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점은 송아지 입식 동향이다. 현재까지는 두드러지게 입식 의향이 상승하지 않고 있으나 송아지 가격 하락세가 멈춘 것은 입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에 추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GS&J는 급락세를 보이던 송아지 가격 하락폭 둔화와 수소 도매가격 보합세 유지 등을 이유로 올 하반기 한우 산업 전환점에 접근했다고 추정했다.  

 

 

⦿ 수입축산물 통신판매업자 대상 이력제 단속 강화 (농업정보신문 - 2023.4.7.)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이력관리대상 수입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자에 대하여 이력관리 위반 단속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점검방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축산물판매업자의 이력관리 위반여부을 현장 중심으로 단속하여 통신판매업자의 점검 비중이 작았으나, 최근 온라인으로 구입하여 소비하는 축산물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업자가 판매하는 수입축산물에 대해 이력관리 위반여부 단속을 강화했다. 
검역본부는 올해 1분기에 대형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이력관리대상 수입축산물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체 25개소를 선정하고 판매제품을 직접 구입하여 ①판매 중인 인터넷 사이트에 이력번호 표시제품임을 표시했는지 여부, ②제품에 이력번호 표시 여부, ③제품에 표시된 이력번호를 조회한 이력정보와 제품 표시사항과의 일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25개 업체 중 8개 업체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통신판매업자의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위반사항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앞으로도 통신판매업자가 판매하는 수입축산물을 온라인에서 직접 구입하여 확인하는 방식의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승교 방역감시과장은 “최근 온라인을 통한 축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통신판매되는 수입축산물에 대하여 이력관리 위반여부 확인을 강화할 예정이다”면서, “통신판매업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입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입축산물이력제도를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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