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야기

농협-농가 한마음으로 가축질병 차단 힘 합쳐요

오늘도힘차게 2017. 11. 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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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가 한마음으로 가축질병 차단 힘 합쳐요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고병원성 AI 발생한 가운데 고창군 지역 농·축협과 이장단 및 농민회가 손잡고 흥덕면 자율방제단을 설립하고 지난 20일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의 농협과 면사무소가 주관이 되어 자율방제단을 설립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지역주민과 농협의 공동대응에 큰 의의가 있다.

  

□ 흥덕면 자율방제단은 발생농가 주변의 동림지와 축산단지 및 축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살포기를 가동하고, 공동방제단 운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축협의 방제시설 운용시 이장단과 농민회가 현장에서 즉시 지원하게 되어 방역 시간은 단축되고, 효율성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농협은 고병원성 AI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과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축산농장, 주변도로 및 관련 작업장에 대해 일제 소독하고 있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고창군의 자율방제단 사례처럼 농협과 농가가 한마음으로 가축질병에 나선다면, AI가 조기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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