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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1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5. 1. 2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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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1월 4주차)

 

⦿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 318만 5천 마리 전망 (팜인사이트 - 2025.1.20.) 

 

지난해 한우(거세우) 평균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3.5% 하락한 17,963원/kg으로 전망됐으나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지난해와 지난해 정액판매량, 송아지 생산 마릿수 감소 등으로 5.0% 감소한 318만 5천 마리로 나타났다.
지난해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 마릿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수준인 1,107만 마리로 추정됐지만 올해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 마릿수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105만 마리로 예상됐다. 
지난 16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분야별 농업전망’ 가운데 축산관측 부분(한육우, 돼지, 젖소)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한육우 
지난 2015년 이후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번식과 비육 소득의 안정으로 꾸준히 증가해 2022년은 역대 최대인 372만 7천 마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3년 이후 도매가격 하락, 사료비증가 등으로 사육 의향이 낮아져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2024년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4.4% 감소한 348만 8천 마리로 추정됐으며 한육우 사육 농장 수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8만 2천 농장, 농장당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2%(0.5마리) 증가한 42.4마리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경영 부진에 따른 소규모 농장 폐업과 규모화가 함께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한육우 도축 마릿수(등급 판정 마릿수)는 2022년까지의 입식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4.5% 증가한 105만 6천 마리였으마 한우(거세우) 평균 도축개월령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1.6개월령, 거세우 평균 도체 중량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471kg로 조사됐다. 
이는 농가가 고등급 출현 가능성을 높이거나, 시장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하고자 사육 기간을 연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우 등급별 출현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등급 이상 출현율은 0산차 암소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2.1%p 상승한 76.7%로 나타났으나 1등급 미만 출현율은 전년 대비 2.0%p 하락한 23.1%였다. 
2024년 국내산 소고기 생산량은 도축 마릿수와 도체 중량 증가로 전년 대비 5.8% 증가한 32만 1천 톤이었으며 소고기 수입량은 국내산 소고기 가격 하락과 수입단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한 44만 6천 톤으로 나타났다. 
2024년 송아지 마리당 평균 산지 가격은 입식 의향 증가로 전년 대비 5.2% 상승한 297만 원이었으며 암소(600kg) 마리당 산지 가격은 번식 및 입식 의향 증가로 전년 대비 1.7% 상승한 475만 원, 수소는 전년 대비 9.3% 상승한 392만 원으로 전망됐다. 
2024년 12월 말 소이력 정보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43만 8천 마리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으며 이 중 한우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330만 5천 마리, 육우는 전년 대비 6.1% 감소한 13만 4천 마리였다. 
2025년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23-2024년 정액판매량, 송아지 생산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한 318만 5천 마리로 전망된다. 
사육 마릿수 감소세는 2026년까지 이어지고, 2027년부터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2025년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93만 3천 마리로 전망됐으며 도축 마릿수 감소세는 2028년까지 이어지고, 2029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소고기 총 공급량은 생산량과 수입량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3.8% 감소한 73만 8천 톤으로 전망된다. 


돼지
2024년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 마릿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수준인 1,107만 마리로 추정됐으며 돼지 도축 마릿수는 모돈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1,901만 마리였다. 
이어 돼지고기 생산량은 마리당 평균 출하체중 감소했으나,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113만 2천 톤이었다. 
2024년 돼지 도축 마릿수는 모돈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1,901만 마리였으며, 돼지 도매가격은 국내산 재고를 포함한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량 감소로 전년 대비 2.0% 상승한 5,239원/kg이었다. 
2024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부위별 식육포장가격을 살펴보면, 삼겹살은 kg당 1만7470원으로 전년 대비 1.1% 하락했고, 목심은 15,109원으로 전년 수준이었다. 
반면, 저지방 부위인 앞다릿살과 뒷다릿살은 전년 대비 각각 3.6%, 3.7% 상승했으며 2024년 국내산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500원으로 전년 대비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1월 말 돼지 이력제 신고자료 기준, 전체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94만 마리로 전년 수준이었으며 자돈·육성돈·비육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 수준인 1,086만 4천 마리였다. 
2025년 연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통계청, 가축동향 기준)는 2024년 수준인 1,105만 마리로 추정됐으며 돼지 도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가 전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24년과 비슷한 1,900만 마리 내외로 전망된다. 
2025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도축 마릿수가 2024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수준인 113만 톤 내외로 추정된다. 
2025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환율 상승 및 수입 돼지고기 이월 재고량 증가로 2024년 대비 5.4% 감소한 42만 8천 톤으로 전망됐으며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사육 마릿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장기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한우 사육·출하량 감소 예상 [농업전망 2025] (농민신문 - 2025.1.19.) 

 

올해 한우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올라 1㎏당 1만8500원(거세우 기준) 안팎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국산 돼지고기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슷해 도매가격은 1㎏당 5100∼5300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우=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전망 2025’에서 올해 한우 사육마릿수를 전년 대비 5% 감소한 318만5000마리로 내다봤다. 쇠고기 생산량은 도축마릿수 감소로 전년 대비 1% 감소한 31만8000t으로 예측했다. 한우고기(거세우) 평균 도매가격은 공급량 감소에 따라 전년(1만8000원 내외)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소 이력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43만8000마리로 전년 대비 4.5% 줄었다. 이중 한우는 330만5000마리였다. 
2023년 10월 국내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은 쇠고기 소비 감소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연이 지난해 12월 소비자패널 507명을 대상으로 해당 질병에 따른 소비 변화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2%가 ‘변화 없다’고 답했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24건 발생했다. 


◆돼지=올해 연평균 돼지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수준인 1105만마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돼지고기 생산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113만t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도매가격 또한 지난해(1㎏당 5239원)와 같이 5100∼53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수입 돼지고기 도매원가는 고환율 여파로 상승세가 예상된다. 올해 유럽연합(EU)산 돼지고기 예상 도매원가는 전년 수준인 5851원, 미국산은 전년 대비 1.7% 높은 5225원이다. 
농경연 조사 결과 소비자는 돼지고기 구매 때 ‘부위’(44.6%)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산지(33.3%)·가격(12.5%)·품질(9.6%)이 뒤를 이었다. 한우고기 구매 때 제1 고려사항이 ‘가격’(21.9%)인 것과 대조적이다. 한우고기 2∼4위 고려사항은 신선도(19.9%)·부위(19.7%)·품질(17.9%)이었다. 


◆젖소=올해 젖소 사육마릿수는 전년 대비 1.0% 줄어든 37만8000마리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원유 예상 생산량은 192만7000t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제품 수입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EU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유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하가 예정돼 있어서다. 올해 예상 수입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41만t이다. 
외국산 멸균유시장 성장세도 주목된다. 지난해 외국산 멸균유 수입량은 4만9000t으로 전년 대비 30.2% 늘었다. 국가별로는 폴란드(90.0%)가 압도적이다. 농경연 조사에선 응답자의 22.5%가 수입 멸균유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구매 이유로는 ‘보관이 간편해서’(60.9%)를 최다로 꼽았다. 


◆육계·산란계·오리=올 한해 육계 사육마릿수는 병아리 생산 잠재력 상승으로 지난해(9726만마리) 대비 2.3% 증가한 9945만마리로 전망된다. 닭고기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같은 비율만큼 늘어난 63만2000t으로 점쳐진다. 생닭 유통가격은 전년(1㎏당 1570원) 대비 2.5% 내린 1531원으로 예상된다. 계열업체 입식 계획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부에 따라 가격은 변동할 수 있다. 
올해 연평균 6개월령 이상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전년(5777만마리) 대비 1.0% 증가한 5834만마리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평균 달걀 산지가격은 전년 대비 0.7% 하락한 1625원(특란 10개)으로 전망된다. 
육용오리는 지난해보다 1.5% 많은 737만마리가 사육되고, 오리고기 산지가격은 지난해 대비 1.7% 낮은 3.5㎏당 9256원으로 예측된다. 

 

 

⦿ 올해 온라인 축산시장 키워드…‘양극화·간편함·친환경’ (농민신문 - 2025.1.21.)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사는 직장인 김보미씨(43)는 온라인에서 달걀을 구매할 때 껍데기에 새겨진 난각번호를 반드시 확인한다. 10자리 가운데 맨 끝 번호로 사육환경 정보를 알 수 있는데, 방사(1번) 또는 평사(2번)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을 구매하기 위해서다. 그는 “1인가구라 달걀을 많이 살 일이 없어서 가격보다는 건강·환경에 이로운 축산물을 고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축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대가 되면서 소비성향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건강·환경을 고려해 ‘동물복지’ 축산물을 찾거나, 편리성을 내건 축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온라인 축산물시장을 관통할 핵심 단어를 업계 축산물 전문가를 통해 추렸다. 


◆저렴한 양념육, 고가 한우고기 특수부위 잘 나가…‘양극화’=미식 수요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극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 
우선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하고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과 성능)를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농협 라이블리’ 관계자는 “최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양념육이 잘 나가는 편”이라면서 “간장불고기나 LA갈비 할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보다는 맛·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층도 두껍게 형성되는 추세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고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3%, 한우고기 특수부위는 28.5%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고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식탁문화’가 정착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함께 올해도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여러차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냉동제품, 닭 특수부위 등 수요 커져…‘간편함’=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편의성을 중시하는 경향도 뚜렷하다. 
2023년 기준 1인가구 비중이 35%대를 넘어가면서 소용량·소포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냉동제품 선호 ▲국·탕·찌개용 밀키트(meal kit·반조리식품)와 간편식 성장 ▲계육 등의 특수부위 선호도 온라인 축산물시장의 눈에 띄는 변화로 꼽힌다. 
이호종 SSG닷컴 축수산팀장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텔레비전·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요리를 주제로 한 콘텐츠가 쏟아진다”면서 “간편식 선호도가 높아지고, 집밥의 고급화가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유명 레스토랑이나 셰프 요리법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저탄고지 식단, 돼지 앞다리살 인기몰이…‘친환경’=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문화 전반의 분위기도 온라인 축산물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서도 최근 친환경·무항생제·동물복지 등 분야를 세분화해 판매 전략을 세우는 양상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 ‘쿠팡’ 등에서는 달걀을 파는 입점 업체가 ‘난각번호 1번’ ‘무항생제’ ‘자유방목’ ‘동물복지’ 문구를 앞다퉈 내세우면서 경쟁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농협 라이블리 관계자는 “신생아가 있는 주부나 산모를 중심으로 ‘친환경 한우 다짐육’을 구매하려는 소비패턴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열풍이 불면서 닭가슴살, 돼지 앞다리살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다”면서 “축산업계도 이같은 변화를 반영해 사양 방법 개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돈은 후기 사료단계에서 고단백·저지방 사료를 급여해 지방 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 잔반급여 양돈장 속속 출현 (축산신문 - 2025.1.23.) 

 

새해들어 남은 음식물 사료(이하 잔반사료) 급여 농가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잔반사료 방역관리 매뉴얼’ 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잔반 급여를 통해 돼지를 사육하기 시작한 농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통한 현황 집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단 경기도 포천 소재 양돈장에서 잔반 사료급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차원에서 아직 집계하지 못한 잔반급여 농가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전국음식물사료축산연합회 김기상 회장은 지난 20일 “현재 8개소의 양돈농가가 당국의 승인을 받고 잔반 급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 상반기까지 40개소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0월 8일 행정명령을 통해 배출-이송-가공(사료화)-급여 등 4단계로 구분된 ‘방역관리 매뉴얼’ 준수를 전제로 잔반의 양돈장 반입을 다시 허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잔반급여 신청 양돈장 가운데 해당 지자체 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합동으로 처리시설 및 방역관리 실태 등을 점검, 이상이 없는 농가부터 선별적으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승인(신고)된 처리시설에서 생산되고, ‘사료관리법’ 보다 강화된 열처리 조건으로 가공된 잔반사료에 한해 반입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양돈업계에서는 정확한 점검이 가능하겠느냐는 의혹의 시선과 함께 극히 일부 사례로 인해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기상 회장은 이에 대해 “영양사 관리하에 있는 단체급식 음식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8대방역시설을 넘어서는 방역매뉴얼을 이행하는 농가들만 급여가 가능한 만큼 방역상 안전성이나 품질에 문제가 없다”며 “오히려 일본과 같은 ‘에코피드’ 제도를 통해 활성화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새해도 ‘집밥’ 수요가 돈가 지탱 (축산신문 - 2025.1.23.) 

 

즉 가정용 수요가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NH 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의뢰해 실시한 ‘축산업 기업 분석 및 전망 연구 용역’ 최근 보고서에서다.
이에 따르면 국내 생활형편 전망 CSI는 조금씩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식비지출 의향은 정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식비 지출 의향 감소는 결국 가정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면서 육류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돼지고기 수요를 지지해 주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더딘 소비여력 회복을 감안할 때 올해 1분기도 유사한 모습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봤다. 
더구나 작업일수 감소와 육류내 대체소비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반면 국내산 공급증가는 제한적일 뿐 만 아니라 환율 등의 영향에 따른 돼지고기 수입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연중 1분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레벨이기는 하지만 과거 보다는 돼지고기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검역본부, 설 명절 불법 농축산물 반입 및 유통 감시 강화 (농축유통신문 - 2025.1.20.)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 반입 증가 및 해외여행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우선 불법 농축산물의 반입 및 유통 감시를 위해 ▲공항·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역 강화, ▲국제우편·특송물품 검색 강화,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유통·판매 모니터링(명예감시원 합동) 강화,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 식약처 합동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공항·항만 해외여행객 대상 홍보캠페인, 공항리무진 버스 내 동영상 홍보, “다문화 TV”에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 방법으로 국경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설 명절 기간 전후 국경검역을 철저히 하여 해외 가축전염병 및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해외방문 시 농축산물 반입과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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