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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2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3. 2. 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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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2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월25일~1월27일) (농민신문 - 2023.2.1.)

 

한우 경락값은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다. 유통업체와 정육점이 설 명절로 소진된 한우고기 재고를 채우기 위해 구매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설 연휴로 1월26∼27일 양일간만 경매가 진행됐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236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kg당 1만7303원으로 전주 대비 642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196원 상승한 2만1223원, 1++B 등급은 402원 오른 1만9861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41마리가 거래됐으며 1kg당 평균 경락값은 262원 상승한 9566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월25일~1월27일) (농민신문 - 2023.2.1.)

 

지난주 돼지값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진 데다 폭설까지 내리며 야외 나들이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설 연휴로 돼지 경매는 1월25~27일에만 이뤄졌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4323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321원으로 전주 대비 192원 하락했다. 돼지는 당분간 1㎏당 4500원을 축으로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모돈(박피) 1㎏당 평균가격은 362원 상승한 3068원이었다.  

 

 

⦿ 농경연이 바라본 국내 양돈시장-수입돈육 가격 계속 떨어진다 (축산신문 - 2023.2.1.)

 

# 2022년 국내 돈육시장 어땠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한 해 국내 돼지고기 총 공 급량은 전년보다 5.1% 늘어난 165만4천톤으로 추정됐다. 이월재고량은 감소했지만 국내 생산량(110만7천톤)과 수입량(44만2천톤)이 모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수입량 증가폭이 생산량을 넘어서며 돼지고기 자급률은 전년보다 1.9%p 하락한 73.2%로 추정됐다.  
2022년 1인당 소비가능량은 전년보다 3.3kg늘 어난 28.5kg으로 추정됐다.  
# 돼지고기 소비행태는 
우리 소비자들은 가정내 육류 소비시 돼지고기 를 가장 선호하고 있음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농경연 농업관측센터의 소비자조사 결과 가정내 육류소비 선호 비중은 돼지고기 68.5%, 쇠고기 18.2%, 닭고기 12.3%, 오리고기 1.0%의 순이었다.  
2022년 돼지고기 가정 내 소비 비중은 65.5%로 전년 대비 1.8%p 감소한 반면 외식비중이 35.5% 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지속됐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역시 삼겹살 (62.8%)로 나타났으며 목심(21.5%), 갈비(8.6%), 안심(2.3%)이 그뒤를 이었다.  
2022년 돼지고기 구입처로 가장 많은 31.3%가 대형마트를 꼽았다. 이어 전통시장과 정육점 (24.2%), SSM(지역마트 또는 수퍼마켓, 20.3%), 온라인 13.8%, 백화점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 대형마트는 1.2%p 감소한 반면 온라인이 0.8%p 증가했다.  
# 돼지고기 대체육류 
돼지고기 소비를 줄일 경우 대체육류로는 닭고기가 40.9%로 가장 높았고 수입돼지고기 15.2%, 수입쇠고기 14.5%, 오리고기 13.4%, 한우고기 13.0%의 순이었다.  
2022년(1~11월) 가정내 돼지고기 평균 구매량은 국내산의 경우 11.9% 감소한 1.73kg, 수입산은 10.1% 감소한 1.47kg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함께 1회 구매당 구매량(0.98kg)과 구매빈도도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 해외 돼지고기 수급전망
2023년 국내 수입돼지고기 도매원가는 환율상승에 도 불구, 수입단가 하락폭이 더 커지며 전년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특히 2024~2032년 수입돼지고기의 국내 원가는 국제 돼지고기 가격하락과 환율하락으로 중장기적으로도 하락할 전망이다. 미국산은 오는 2027년 kg당 3천875원, 2032년 3천 841원까지, EU산은 2027년 3천917원, 2032년 3천 884원까지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 설 앞두고 원산지 위반 474개 업체 적발 (팜인사이트 - 2023.1.31.)

 

설을 앞두고 실시한 주요 농축산물 원산지 단속에서 474개 업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19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474개 위반업체 538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등 4,497명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4,017개 업체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주요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56건), 배추김치(101), 쇠고기(58), 두부(36), 쌀(22), 닭고기(20), 떡류(16) 순이며, 주요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257개 업체), 식육판매업체(72), 가공업체(43), 도매상(1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고기는 현장에서 5분 안에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신속 검정 도구를 활용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이 156건(29.0%)으로 가장 많았으며, 떡류, 나물류 등 설 성수식품의 원산지 위반은 쌀, 검은깨, 고사리, 도라지 등 위주로 56건(10.4%)이 적발되었다. 
경기 고양시 식업판매점에서는 판매 중인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해 점검한 결과 캐나다산으로 나타났고 위반물량 500kg에 위반금액은 12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474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이 이루어졌다. 
거짓표시’ 264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향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누리집에 업체명과 위반 사실을 1년간 공표한다. 
또한 ‘미표시’로 적발된 2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5200만원을 부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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