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돼지 수급 및 가격 동향

2018년 9월 돼지 수급 및 가격 동향

 

 

□ 9월 돼지 사육 마릿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추정

 

• 9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가 전년(105만 마리)보다 1.3∼3.3%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돈 생산도 늘어 전년 동월보다 0.1∼1.9% 증가한 1,150∼1,170만 마리로 추정된다.

돼지 사육 마릿수 전망

단위 : 만 마리, %

□ 1∼8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증가

• 1∼8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3.5% 늘어난 423만 490톤이었다.

- 모돈용 사료는 74만 7,007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1.0% 증가하였다.

- 비육용(포유자돈, 이유돈, 육성돈) 사료도 313만 1,286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1.4% 증가하였다.

- 8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폭염으로 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줄어 전년 동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배합사료 생산량 동향

 

□ 9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폭염으로 인해 전년 동월보다 적어

• 9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7월 중순부터 지속된 폭염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보다 증체 지연이 길어져 전년 동월(7만 6,945마리)보다 1.6% 감소한 7만 5,729마리였다.

- 추석 2∼3주전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7만 2,351마리로 전년 동기간(7만 4,915마리)보다 3.4% 감소하였으나, 추석 1주전부터는 8만 6,560마리로 전년 동기간(8만 2,919마리)보다 4.4% 증가하여 증체 지연은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9월 도매시장 일평균 경락 마릿수는 3,626마리로 전년 동월(4,182마리)보다 13.3% 감소하였으며, 도매시장 출하 비중은 4.8%로 전년 동월보다 0.6%p 감소하였다.

등급판정 마릿수 동향

□ 1~8월 돼지고기 수입량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

• 1~8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수입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간(26만 9,575톤)보다 22.1% 증가한 32만 9,027톤이었다.

- 1∼8월 EU 내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간보다 13.5% 하락한 kg 당 1.43유로였으며(European Commission), 미국도 8.3% 하락한 1.47$였다(시카고 선물가격).

•9월 상순 수입량은 8,057톤으로 전년 동기간(7,169톤)보다 12.4% 증가하였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으나, 우리나라 주요 수입국에서는 발병하지 않아 영향이 거의 없었다.

돼지고기 수입량 동향

□ 9월 돼지 도매가격 전년 동월보다 상승

• 9월 돼지 도매가격은 폭염 여파로 등급판정 마릿수가 감소하여 전년 동월보다 1.4% 상승한 kg당 4,950원이었다(제주도 가격제외, 축산물품질평가원).

•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평균 가격은 5,462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하였다.

- 한편, 제주도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수준인 7,203원이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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