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요리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보양식 닭가슴살 냉채 만들기

오늘도힘차게 2018. 3. 1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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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보양식 닭가슴살 냉채 만들기



우리나라는 산이 국토의 70%를 차지하는 지리적 여건상 산나물이나 들나물이 매우 발달하여 전통적으로 나물을 매우 즐겼으며, 이를 활용한 요리 또한 오래전부터 발전되어 왔습니다.



차게 만들어 먹는 나물요리인 냉채(冷菜)요리도 조리되는 나물과 양념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으며, 특히 따뜻한 성질의 겨자를 이용한 냉채는 여름에 애용되어 온 보양식 중에 하나였습니다.



신선하고 화려한 빛깔의 나물을 사용하여 예로부터 고급요리로 평가되어 온 냉채.


거기에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닭고기가 합쳐진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그럼, 먹어도 살찔 걱정없는 닭가슴살로 저칼로리 보양식인 냉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주재료 : 닭가슴살, 오이, 양파, 대파, 고추, 배, 통마늘 

양념장 : 식초, 겨자, 설탕, 물엿


1. 먼저 닭가슴살을 준비합니다.



2. 통마늘을 으깨줍니다.



3. 끓는 물에 으깬 마늘을 넣어줍니다.



4. 양파 1/4개를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5. 대파를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6. 닭고기의 잡냄새를 잡기 위한 채소들이 들어간 끓는 물에 닭가슴살을 넣어줍니다.



일반적으로 닭가슴살의 식감은 퍽퍽하지만, 센불에서 10분, 약불에서 10분, 불을 끈 상태에서 5분 정도 뜸을 들이면 닭가슴살의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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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삶은 닭가슴살을 식혀서 결을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줍니다.



8. 오이를 골패썰기를 해줍니다.



냉채의 시원함을 유지하면서 아삭한 식감을 위하여 오이를 많이 쓰는데요.

일반적인 채썰기를 하면 잘 부서지므로 두께감있도록 골패썰기를 해줍니다.



골패썰기는 채소를 두께감있고 납작하게 써는 방법으로서, 오이를 돌려깍은 후 껍질부분만 골패형으로 썰어줍니다.


9. 다른 채소들도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냉채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취향에 따라 냉장고속에 있는 셀러리, 피망, 파프리카 등의 재료 등을 넣으면 됩니다.



10. 채썬 채소들은 갈변을 막기 위하여 찬물에 담가둡니다.



11. 다진 마늘을 준비합니다.


통마늘 10개를 다져서 사용하되, 너무 곱게 갈면 씹는 맛이 없으므로 굵직하게 썰어줍니다.



미리 다져놓은 마늘을 소스로 사용하는 경우, 쓴 맛이 날 수 있습니다.


12.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다진 마늘에 소주컵 1컵의 식초, 설탕 반컵, 물엿 2큰술을 넣고, 취향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춰 섞어줍니다.


13. 그릇에 닭가슴살과 손질한 채소를 담고, 마늘소스를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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