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매개 가축 전염병 주의, 예방 백신 접종 지금이 적기 |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도 늘어나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 예방 차원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 모기는 소, 돼지, 말 등 다양한 가축에 질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이다. 모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축 전염병으로는 △소=럼피스킨병,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 △돼지=일본뇌염 △말=일본뇌염, 아프리카마역 등이 있다.
□ 가축의 백신 접종은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최소 한 달 전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는 일반적으로 1~2주기간이 소요되므로, 모기 본격 활동 시기인 5월을 고려하면 3월 말부터 4월 초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모기 매개체성 가축 전염병 예방 백신을 접종할 때는 주로 ‘피하 주사법’을 권장하고 있다. 가축의 목과 어깨뼈 사이 피부를 손으로 집어 피부 아래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 백신은 반드시 2∼5도(℃) 냉장고에 보관한다. 오염된 주사침은 즉시 교체하고, 한 마리당 한 개의 주사침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두 가지 이상의 백신을 동시 접종할 때는 접종 부위를 달리한다. 한번 희석한 백신은 즉시사용하고 남은 백신은 바로 폐기한다.
□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센터 김남영 센터장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흡혈 곤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과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축산정책 자료 > 농촌진흥청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 기간제근로자(육아휴직 대체) 채용 공고 (0) | 2025.05.12 |
---|---|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2025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공고 (2) | 2025.05.07 |
농촌진흥청, 한우 번식우 영양 관리 공동연구 착수 (1) | 2025.05.07 |
저지종 송아지, 호흡기 질병엔 제때 백신 접종이 효과적 (0) | 2025.05.07 |
2025년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금연구센터 청원경찰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 (4) | 2025.04.30 |
한우 메탄 배출량 더 정확하게 산정…배출계수 추가 개발 (0) | 2025.04.25 |
축산농장 방역, 정확한 소독법 준수부터 (0) | 2025.04.25 |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한우연구센터 공무직근로자 채용 공고 (3) | 2025.04.18 |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과 기간제근로자(사육사) 채용 공고 (1) | 2025.04.15 |
국립축산과학원 일반직공무원(공업·위생)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 (0) | 202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