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 농협 안심축산분사 추진 전국단위 유통조직 최초(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

 

농협 안심축산분사 추진 전국단위 유통조직 최초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친환경 축산물 생산 농가의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농협안심축산분사가 전국단위 유통조직으로는 최초로 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친환경 한우 경매는 매주 화요일 지리산순한한우, 청풍명월한우, 녹색한우 등 지역별 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에서 출하한 친환경 한우를 부천축산물공판장을 통해 가공해 상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안심축산은 오는 22일 부분육 상장 공식 행사를 앞두고 있다.

 

안심축산분사에 따르면 7월말부터 친환경 한우 공급물량은 주당 10두∼30두 규모로 상장·경매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축산 농가는 그동안 관행 축산 사육농가보다 높은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수요자 및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한우를 안정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친환경인증확인 및 안전성 검사를 통해 원물의 안전성을 검증한 한우만을 상장하고 부천공판장은 경매·낙찰 과정을 통해 그동안 거래 시장이 없어 제대로 된 가격 조차 보장받을 수 없었던 친환경 한우고기 시장 활성화에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 비율이 현행 50%에서 70%로 상향조정된데 따른 것으로 안정적인 출하처 및 소비기반 확보를 통해 친환경한우 사육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혜영 분사장은 “친환경 축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 해나가야 할 방향”이라면서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축산경제 2014.07.11 )

 

 

문의 :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중도매인 117번 전유진 

 

M : 010-663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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