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 (2016년 3월 3주차)
⦿ 한우값 4월까지 고공행진…수입쇠고기 소비 '급증' (뉴스1 - 2016.3.17.)
도축물량 감소로 상승세…비싼 부위는 재고늘어 농가소득 감소 우려
한우값 고공행진이 4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4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한우값이 1년째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한우 소비가 줄고 수입쇠고기 소비가 늘고 있다.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암소 1㎏당 평균가격은 1만7622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7.1%로 높다. 수소 1㎏당 평균가격은 1만6098원으로 전년동월보다 32.8% 상승했다.
한우값은 지난해 4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큰수소 1마리당 평년 가격은 542만원이다. 2015년 3월 533만원으로 평년 가격을 밑돌다가 4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그해 6월 609만원으로 평년 대비 12.4% 올랐다.
한우값 상승은 한우 도축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2012년부터 3년간 한우 물량이 넘치면서 생산비보다 낮은 가격에 한우가 거래되자 2014년부터 한우농가가 사육두수를 대폭 줄였다"며 "한우가 시장에 나오기까지 통상 30개월 걸리기 때문에 그때 사육두수 감소가 현재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한우 도축물량은 4만2000두로 전년동월(7만9000두)보다 46.8% 감소했다. 한우 도축물량 감소는 5월까지 이어지다 그 이후 도축 감소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수급동향에 따르면 암소와 거세우 출하 대기물량이 적어 3~5월 도축물량은 전년 동기간보다 15.1% 감소한 18만7000마리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도축물량 감소폭이 5월부터 축소됨에 따라 한우값도 5월에야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우값이 비싸자 소비자들이 대체재로 수입산쇠고기를 찾으면서 쇠고기 수입량이 늘 전망이다. 한우 도매가격 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3~5월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간(7만2000톤)보다 3.4% 증가한 7만5000톤으로 전망된다. 한우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인 2015년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보다 6% 증가한 29만7000톤이었다.
수입산쇠고기 소비가 늘면서 한우 중에서도 특히 비싼 부위인 안심과 등심 등 구이용 부위의 소비는 되레 줄어 재고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우 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8개 업체의 한우 등심 재고량은 60t으로, 한 업체당 평균 7.5t을 판매하지 못한 채 보관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재고량이 우려할 수준으로 높은 것은 아니다"면서도 "비싼 한우값에 놀란 소비자들이 수입산 쇠고기를 찾다보면 한우농가 소득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한우 국거리·불고기용 값도 올라 (농민신문 - 2016.3.21.)
구이용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던 국거리·불고기용 한우고기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에 이어 일반 가정에서까지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쇠고기 부분육 경락가격을 살펴보면 국거리용 사태의 경우 1㎏당 2만7487원으로 1년 전 같은 때(1만8779원)보다 46.3% 올랐다. 불고기에 자주 이용되는 우둔은 같은 기간 2만2328원에서 3만764원으로, 앞다리 역시 2만3534원에서 3만1711원으로 각각 37.7%, 34.7% 상승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한우 구이용 적체 현상이 불러온 2차 파급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구이용 부위의 가격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자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 유통업체들이 이를 메우기 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소비가 원활했던 다른 부위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구이용 부위는 주로 식당에서 판매되는데 최근엔 식당이 문을 닫을 만큼 소비가 부진해 각 유통업체엔 재고가 많이 쌓여있다”며 “어쩔 수 없이 냉장 상태의 상품을 냉동으로 할인해 판매하면서 발생한 손실을 불고기·국거리용에서 보전하려고 해 이 부위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17일 기준 각 부위의 가격은 사태(46.3%)·목심(41.7%)·우둔(37.7%)·앞다리(34.7%)·설도(33.1%) 순으로 1년 전보다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반면 대표적인 구이용 부위인 안심은 18%, 등심은 13.6%, 채끝은 9.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불고기·국거리용 부위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자 구이용에 이어 가정용 부위의 소비까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선빈 전국한우협회 국장은 “가정용 부위는 가계살림을 책임지는 주부들이 주로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구이용 가격이 상승했을 때보다 소비저항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며 “장기적으론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조절을 실시하고 단기적으론 할인행사를 실시, 한우 등심 적체현상을 완화시켜 가정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폐사시킬 한우 밀도축 유통 축협간부 구속 (광주일보 - 2016.3.21.)
폐사 처리하기로 한 한우를 밀도축해 시중에 유통한 축협 간부가 구속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한우를 폐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타내고 일부를 밀도축해 유통한 혐의(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사기 등)로 영암축협 간부 A(51)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말부터 2014년 초까지 한우 28마리를 폐사처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 7700여만원을 타내고, 이 중 12마리를 불법 도축해 일반 한우인 것처럼 속여 명절 특산품 등으로 속여 판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부와 전남도가 지원한 송아지 혈통지원비 4000여만원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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