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한우 가격 동향 및 전망

2015년 9월 한우 가격 동향 및 전망

 

 

□ 송아지 가격 강세 지속

 

 

• 송아지 입식의향 증가로 송아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어 8월(1~21일) 6-7개월령 암송아지 평균가격은 전년 동월(188만 원)보다 38.3% 상승한 260만 원, 수송아지 평균가격은
전년(270만 원)보다 16.9% 상승한 316만원이었다.

• 8월 21일 현재 암송아지는 평균 253만 원, 수송아지는 311만 원을 기록하였다.

 

 

한우 산지가격(우시장) 동향

 

 

□ 한우 도매가격 전년 대비 강세 이어져

 

 

• 정육점형 식당 등 한우고기 소비기반이 확대되고 대형유통업체 소매단계 경쟁
(할인행사)으로 재고가 부족하여 8월(1~21일)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20.4% 상승한 21,246원(지육kg)이었다. 1+등급은 19,456원으로 21.8%, 1등급은 18,545원으로 24.9% 상승하였다.

• 공급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2~3등급 가격 상승 폭이 1등급 이상 고급육보다 크게
나타났다. 8월 한우 2등급(16,567원)과 3등급(14,569원)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30~34%
상승하였다.

 

 

한우 등급별 도매가격과 육우 가격 동향

 

 

□ 8월 출하시 3등급에서도 정(正)의 소득 발생 추정

 

 

• 8 월 한 우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하면서 비육 소득은 전(全)등급에 걸쳐
정(正)의 소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거세우의 경우 1등급 이상 출현률이 84%에 달해 거세비육 농가 대부분이 일정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위 : 천원) 

등급	도매가격 (원/kg)	가격(A) (600㎏ 기준)	경영비(B) (600㎏ 기준)	소득 (A-B)
1++	21,246	7,636	4,728	2,908
1+	19,456	6,992		2,264
1	18,545	6,665		1,937
2	16,567	5,954		1,226
3	14,569	5,236		508
등급별 비육소득 추정

 

 

□ 9~11월 한우 1등급 평균가격 19,000원 내외 전망

 

 

• 도축 마릿수가 감소하고 추석 수요 증가로 9 ~ 11월 큰 소 1등급 평균도매가격은 작년(14,809원)보다 20~30% 상승한 kg당 18,000~20,000원(생체 600kg 환산 647~719만원)으로 전망된다.

• 지난 7월 말 추석 대비 한우가격 특별 안정대책 추진 이후, 송아지 가격이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아지 가격 고공행진은 생산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므로 신중한 입식이 필요하다.

 

 

한 우		9~11월
		2014년	2015년
큰 소 (1등급)	산지 (600kg)	532만 원	647~719만 원
	도매 (지육kg)	14,809원	18,000~20,000원
수송아지(6-7개월)		257만 원	300~320만 원
한우 단기 가격 전망

 

 

□ 사육 마릿수 감소 지속, 수입육 시장 확대 전망

 

 

•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세는 2017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우고기 소비기반이 확대될 경우 한우 도매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 한우 도매가격 강세가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될 경우, 가격저항에 따른 수입 쇠고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중장기 한우 사육 마릿수와 가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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