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으로 한우 암소 개량 한 단계 도약 |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농가가 암소의 능력 개량에 활용하는 ‘국가 단위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이하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는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도 축산관련연구기관(9개도) 등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 농가에서 암소의 모근(털뿌리) 등 시료와 개체식별번호를 제공하면, 해당 지역 기관은 유전체 정보로 예측한 암소의 유전능력을 파악하고, 개량 방향을 상담(컨설팅)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으로 암소의 능력을 송아지 때 미리 알면, 번식소 또는 고기소(비육우)로 키울지를 판단할 수 있다. 특히 능력이 우수한 암송아지를 번식에 활용해 우수한 자손을 많이 낳도록 해 농가 암소 개량도 꾀할 수 있다.
□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능 개선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시스템에 친자감정 기능을 추가해 암소의 혈통정보가 올바른지 별도로 진행했던 검사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
□ 또한, 이렇게 분석한 암소의 유전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여러 지자체에서 분석한 암소 유전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송아지 사육 농가가 다른 지역으로 변경돼도 유전능력 검사 여부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무엇보다 암소의 12개월령 체중 및 몸 치수(체척), 도체 형질, 분할육 중량 및 비율 등 35개 형질에 대한 유전체 유전능력과 순위(%)를 확인하고, 이를 계획교배에 활용할 수 있어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한우 암소 유전체 서비스 덕분에 농가 주체적으로 개량하는 시대가 열렸다.”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과 개량기관의 협력으로 서비스가 크게 개선된 만큼 농가에서 적극 활용해 한우 암소 개량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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