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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 및 전북 완주 종오리 농장,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오늘도힘차게 2023. 12. 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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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 및 전북 완주 종오리 농장,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2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66,500마리 사육) 및 전북 완주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8,100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각각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한편,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각각 약 133,000마리 및 75,000마리 사육)에서 12월 12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각각 검출되어,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23.12.3.~) : 8건(육용오리 2, 종오리 1, 육용종계 2, 산란계 3)
**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 2건(전북 익산시 산란계 농장9~10차(잠정))

□ 위와 관련하여 전라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12일(화) 오후 10시부터 12월 13일(수)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라북도 내 가금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

□ 금번 동절기(’23/’24년)의 경우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만 발생한 지난 동절기(’22/’23년)와 다르게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유입된 상황이다.

*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혈청형 검사 결과(12.12. 기준) 

‧ H5N1/H5N6 mixed  (1건) : 1차(12.3.)전남 고흥(육용오리) 

‧ H5N6 (5건) : 2차(12.5.)전남 무안(육용오리), 3~4차(12.6.)전북 익산(육용종계), 5차(12.8.)전북 김제(산란계), 6차(12.8.)충남 아산(산란계) 

‧ 검사 중 (2건) : 7차(12.11.)전북 김제(산란계), 8차(12.11.)전북 완주(종오리) 

□ 과거 발생한 H5N6형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 후 폐사가 나타나기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있어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조기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

* ‘16/’17년 : (오리) 4.6~7.5일 / (닭) 2.6일
**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 중수본은 가금농장에서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 확인 시에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사료섭취 저하, 침울, 졸음, 호흡기 증상, 녹변(녹색 설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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