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저찜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조선시대 일반 백성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던 농민들은 주로 소작농으로서, 이것저것 세금을 떼고 나면 남는 것이 거의 없어 가난하게 생활하였고, 자급이 가능한 자영농은 소수에 불과하였습니다. 김홍도(金弘道)의 벼타작 따라서, 당시 매우 비싼 식재료에 속하였던 돼지고기는 접할 기회가 흔치 않다보니 돼지의 부속물이나 뼈, 내장 등 돼지고기보다 저렴하거나 적은 양으로도 많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부위 또는 지배계층이 선호하지 않았던 부위 위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김홍도(金弘道)의 주막 그 중의 하나가 애저찜인데요. 애저는 한자로 아저(兒猪)로서 어린 새끼 돼지를 의미하나, 음식이름에 兒(아이 아) 자가 붙는 것은 혐오스럽기도 하였고, 돼지 새끼를 먹는 것이..